D-1 오늘은 예비소집일..."힘내라 힘" 열띤 출정식 / YTN

[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험을 치를 고사장과 위치를 확인하는 예비소집이 진행된 가운데, 각 학교에서는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열띤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름다운 선율이 교정을 가득 채웁니다 모든 게 긴장인 수험생에게 후배들이 전하는 음악은 더 없이 고맙습니다 물론 가장 고전적 응원은 이런 우렁찬 함성입니다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선배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 대견한 후배의 응원에 없던 힘도 생기고, 자신감도 배가 됩니다 [장지수, 풍문여자고등학교 3학년] "막상 닥치니까 별로 안 떨리고 내일 좋은 등급 받아서 좋은 대학 가고 싶어요 " [지은주, 풍문여자고등학교 3학년] "1교시만 잘 봤으면 좋겠어요 좀 국어만 잘 보면 뒤에 과목도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선생님에게도 오늘만큼은 모든 걸 용서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제자들입니다 [홍성경, 풍문여자고등학교 교장] "그동안 하고 싶은 거, 놀고 싶은 거, 보고 싶은 거 참아내며 이 시간까지 왔습니다 여러분들 시험 끝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시험에 임해주기를… " 고사장과 시험 과목이 적힌 수험표를 받으니 정말 수험생이란 게 실감이 납니다 시험을 치를 고사장도 둘러보면서, 머릿속으론 미리 수능도 치러봅니다 긴장은 되고 불안하지만 하루 새 너무 많이 성장한 63만 수험생에겐 이제 결전의 날만 남았습니다 YTN 최아영[cay2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