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출산 후 우울증 검사 받아라" 첫 권고 / YTN 사이언스
미국 복지부 산하 질병예방특위가 임신 중이거나 출산 직후의 여성의 경우 반드시 우울증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임신 중과 출산 후에 우울증 검사를 받으라는 권고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같은 내용은 세계 3대 의학저널로 꼽히는 미국의학협회지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저널에는 산후 우울증을 경험한 여성은 7명 중 1명 정도이지만 이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 최근 연구 결과라며 산후 우울증이 임신 중에 시작된다는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이번 권고안을 내놓은 노스캐롤라이나대 마이클 피그넌 교수는 "산전 후 우울증을 치료해야 하는 명확한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 기간 우울증 검사를 꼭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