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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양평 현장 찾은 원희룡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前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 모셨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과 대안 노선의종점이죠 경기도 양평 양서면과 강상면을 차례로 찾았습니다 주민 간담회도 열었는데요 백지화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내놓았을까요?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제대로 된 길을 추진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중단을 하게 됐다 종점 변경 논란이 불거진 이후 원 장관이 현장을 방문한 게 오늘 처음인데요 앞서 들으셨지만 오물을 치워야 해서 불가피하게 중단했다, 이렇게 민주당을 직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그 뒤에 보면 또 이 오물 치우고 빨리 도로를 짓겠다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 [김근식] 그러니까 지난 7월 6일이죠, 백지화 발표를 했던 날이 그때 백지화라고 표현을 했기 때문에 상당히 전격적이고 그다음에 무책임하다, 이런 야당의 공세가 있었는데요 지금 그 뒤에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지난주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지난 7년여 간의 자료를 모두 공개를 했고 그리고 이것이 정쟁화됐던 이슈가 사실관계에 기초해서 해소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고요 어제 국토위의 전체 상임위원회에서도 그 부분에 대한 일련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오늘 아마 양평을 방문해서 그게 백지화라는 것은 말은 백지화였지만 사실상 잠정 보류라는 걸로 지금 설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그때 7월 6일날 백지화라고 했을 때 잠정 보류라는 정치적 선언을 백지화라는 것으로 강하게 말한 것으로 이해를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때 당시는 이미 야당이 TF팀을 구성하고 이것이 대통령 처가 게이트라고 규정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하든 간에 정책의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된 게 맞거든요 정책 자체에 동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일단 이 정쟁이 완결되고 해소될 때까지는 잠정 보류하고 정쟁이 마무리되면 다시 추진하겠다 왜냐하면 또 강상면이라고 하는 대안 노선이 확정된 건 또 아니에요 대안 노선과 원 노선 사이 논의가 계속 진행되는 절차 과정 중에 있었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 국조를 민주당에서 지금 본회의에 올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어떻게든 정쟁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서 전문가 검증을 하자 이 얘기 강조하면서 민주당이 추천하는 인사들도 다 들어와라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이 사과 안 하면 사업 재개 없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오늘은 입장이 달라진 거예요 어떻게 보십니까? [장현주] 한발 물러선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오늘 나왔던 이야기들 중에 오물이라는 표현은 참 부적절하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겠는데요 사실 그동안 원희룡 장관이 거친 언행들을 보여줬습니다 이 의혹들이 제기가 되자 백지화를 하셨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장관직, 정치적 생명까지 거는 그런 거친 발언들을 많이 하셨거든요 그런데 오늘 오물이라는 표현은 사실 야당이 어떻게 보면 제기할 수 있는 또 합리적인 의혹인 것인데 그 의혹에 대해서 이걸 오물이다, 치워야 되는 어떤 나쁜 것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