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선 촉매…여권진용 '도미노' 개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차기 총선 촉매…여권진용 '도미노' 개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차기 총선 촉매…여권진용 '도미노' 개편 [앵커] 차기 총선이 여권의 도미노 개편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총선에 출마할 인사들이 청와대와 내각에서 빠지면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하고, 민주당은 이에 발맞춰 지역조직 정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기 총선에 대비한 여권의 진용 개편이 시작됐습니다 총선이라는 촉매제가 청와대 참모진 인사와 곧 있을 개각, 민주당의 지역조직 정비 작업으로 이어지는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번 청와대 개편에서 민주당으로 복귀한 인사 중 대부분은 차기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 전망입니다 당장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종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한병도 전 정무수석과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의 출마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후속 비서관 인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백원우 민정비서관, 송인배 정무비서관을 비롯해 이미 교체가 확정된 권혁기 춘추관장도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정치인 출신 장관들도 곧 내각을 떠나 당으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개각 대상으로는 김부겸, 도종환, 김현미, 김영춘 장관이 거론됩니다 때를 맞춰 민주당은 조직강화특위를 가동하고 지역위원회 정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조강특위위원장] "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혼신을 다해 헌신해 줄 좋은 인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조강특위는 22곳의 지역위원장 공모 여부를 논의할 예정으로 청와대나 정부에서 근무하다 복귀하는 인사들의 지역위원장 임명 여부도 결정하게 됩니다 지난해 민주당은 청와대 참모에 기용된 지역위원장의 경우 직무대행을 앉힐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