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北, 코로나 '골든타임' 놓쳤나..."인구 70% 감염될 수도" / YTN](https://poortechguy.com/image/0279ONsNjJw.webp)
[굿모닝브리핑] 北, 코로나 '골든타임' 놓쳤나..."인구 70% 감염될 수도"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5월 16일,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북한 코로나19 상황 굉장히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 어제 하루에만 39만 명 정도가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심각한 모양입니다. [이현웅] 관련 상황을 정리하고 분석한 신문 두 가지를 준비했는데요. 동아일보, 중앙일보 기사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동아일보에서는 북한이 골든타임을 이미 놓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했습니다. 공식적인 백신 접종률이 0%인 상황에서 지금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봉쇄밖에 없다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빈틈으로 코로나가 확산해 나가면 북한 전체 인구의 60~70%가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는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장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중국일 텐데요. 북한 내에서도 백신이나 치료제에서 중국산보다는 서방 국가 물품을 더 신뢰하고 있고 또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포함해서 국제사회에 계속 손을 내밀 거라는 전문가의 분석 눈에 띄었습니다. 한편 코로나 확산이 김정은 체제 자체를 위협하는 뇌관이 될 수도 있다라는 분석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우리 손을 잡으려 한다는 전망이 있고요. 또 반대로 오히려 핵실험이나 도발을 통해서 주민들 시선을 돌릴 것이다라는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아래 나와 있는 중앙일보 기사는 코로나로 인해서 봉쇄가 길어지게 되면 식량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될 경우 대규모 아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전하고 있었고요. 또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을 서방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더라도 저온 상태를 유지하면서 배송할 수 있는 콜드체인 체계가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 지원은 힘들 수 있다는 전문가 전망도 나오고 있었습니다. [앵커] 이르면 우리 정부가 오늘 방역 지원을 공식적으로 제의할 예정이라고 하니까 반응을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죠. 지방선거 관련된 기사입니다. 여론조사가 나왔나 보네요. 하나하나 짚어주시죠. [이현웅] 중앙일보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개요를 먼저 잠깐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서 실시한 조사이고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조사를 했습니다. 대상은 18세 이상 남녀였고요. 서울은 1001명, 인천 803명, 경기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전화면접조사 방식이었고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울과 경기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 인천은 플러스마이너스 3.5%포인트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과를 보면 가장 접전인 곳, 역시나 경기지사였습니다. 높게 나온 순서로 먼저 말씀을 드리면 김은혜 후보가 40.5%를 김동연 후보가 38.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무소속의 강용석 후보가 4%로 나왔는데요.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되었다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하고요. 현재 강용석 후보, 김은혜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 상태입니다. 한편 서울시장은 오세훈 후보가 56.5%를 송영길 후보 31.4%로 25%포인트 넘게 차이가 났고요. 중앙일보에서는 지난 조사보다 결과가 더 벌어졌다, 이렇게...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