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워싱턴 여객기-헬기 충돌 탑승자 전원 사망…트럼프 "비극"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슈5] 워싱턴 여객기-헬기 충돌 탑승자 전원 사망…트럼프 "비극"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헬기의 충돌 사고로 탑승자 67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밤새 구조와 수색 작업이 이어졌지만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 당국은 구조 작업을 중단하고 시신 수습과 동체 인양에 힘을 쏟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둡고 괴로운 밤"이었다며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2] 미국 여객기 추락 참사 희생자 중에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며 피겨계는 비통에 빠졌습니다 이 중에는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됐던 한국계 10대 선수들도 포함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지난해 열린 2025 US 이스턴 섹셔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펜서 레인 선수와, 같은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지나 한 선수인데요 갑작스러운 비극에 피겨계에선 애도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신현정 기자입니다 [3]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을 두고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다만 불이 기내 선반에서 시작됐다는 증언과 함께 리튬 배터리가 원인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리튬 배터리는 노트북 등 전자 기기나 휴대용 보조배터리에 많이 사용되는 전지입니다 특히 최근 5년간 국적기 내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화재는 13건에 달해 관리 지침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4] 국내 증시가 설 연휴를 쉬고 일주일 만에 개장했습니다 중국 AI 모델인 딥시크의 충격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대형 반도체주 위주로 급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딥시크 등장으로 수혜를 본 기업도 있었는데요 국내 소프트웨어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5]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3조 원을 밑도는 영업이익을 낸 건데요 고사양 메모리, HBM에서 실적을 방어하지 못한 점과 모바일, PC 수요가 침체된 점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해 상반기도 반도체 분야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HBM 판매 확대가 실적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