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사흘째 출근길 혼잡…수험생 불편 우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철도파업 사흘째 출근길 혼잡…수험생 불편 우려 [앵커] 철도파업 사흘째를 맞은 오늘(22일)도 수도권 출근길은 혼잡했습니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일부 대학의 수시 면접과 논술 시험도 있어 열차를 이용하려는 수험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네, 철도파업 사흘째인 오늘도 출근길은 혼잡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3·4호선과 분당선, 경의선 등 수도권 광역전철의 출근 시간대 운행률은 어제와 비슷한 92% 정도였습니다. 평소보다 배차 간격이 3~4분 정도 더 길어졌고, 승객들은 길게 줄을 서야 했습니다. 낮 시간에는 배차 간격이 더 벌어지고, 운행률이 84%로 예상되는 퇴근 시간대에는 더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KTX 100대의 운행이 취소됐는데요. KTX는 69%가량,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0% 정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일부의 대학의 수시 면접과 논술 시험이 있는 만큼, 열차를 이용해 이동하려는 수험생들은 코레일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운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SRT 입석표를 구하거나 고속버스 등 다른 교통편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철도공사는 대입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역마다 교통수단을 안내하는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