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개편안' 지역별 단계 내일 발표 / YTN

'거리두기 개편안' 지역별 단계 내일 발표 / YTN

[앵커] 거리두기 개편안의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방역 당국이 내일(27일),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합니다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현행 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7월 1일부터 4단계로 개편됩니다 단계 설정의 주요 기준은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입니다 전국 기준으로 5백 명 미만이면 1단계, 5백 명 이상이면 2단계, 1천 명 이상 3단계, 2천 명 이상 4단계입니다 현재 확진자 추세를 개편안에 적용하면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가 됩니다 단계별 방역 수칙에 따라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은 24시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인원 제한은 8명까지 늘어나야 하지만, 유행 규모가 큰 탓에 7월 14일까지는 6명만 허용됩니다 1단계인 비수도권은 영업시간과 사적 모임 인원에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지자체의 자율 방역 권한에 따라 지역 사정을 반영해 단계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가령,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대전은 자체적으로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1 5로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27일) 오후, 개편안에 따른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합니다 자율과 책임이 개편안의 핵심이지만, 시행을 앞두고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시기상조라는 우려를 떨쳐버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양동훈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