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덮친 '폭설'…유럽, 20여명 사망·미국도 눈폭풍

지구촌 덮친 '폭설'…유럽, 20여명 사망·미국도 눈폭풍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례적인 폭설에 유럽 곳곳에서 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최악의 폭설과 눈폭풍이 닥쳐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눈 폭풍을 견디지 못한 나뭇가지가 부러져 도로를 막고 있습니다 폭설로 인해 고립된 차량들이 속출했고, 80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는데요 미국 캔자스 동부와 미주리 서부에는 곳에 따라 최대 60cm까지 눈이 쌓이는 등 몇 년 만에 가장 높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눈 폭풍은 현재 동부지역으로 이동해 백악관과 미 의사당 등을 덮쳤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백악관에서 보이는 눈으로 뒤덮인 잔디와 로즈가든의 아름답고 위엄있는 모습을 모든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