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인파, 실제 청약으로…두 자릿수 경쟁률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견본주택 인파, 실제 청약으로…두 자릿수 경쟁률도 [앵커] 지난 주말 수도권 아파트와 오피스텔 견본주택에는 부동산 대출 규제 전 막차를 타기 위한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러한 열기는 실제 청약으로 이어져 분양 단지 대부분이 1순위로 청약 마감을 했습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고덕센트럴아이파크'의 견본주택입니다 문을 열기도 전부터 줄을 서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던 이 견본주택의 지난 주말 방문객은 약 3만명 뜨거웠던 청약 신청 열기는 1순위 청약 마감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청약에는 540가구 모집에 1만2천여명이 지원해 평균 23 58대 1이라는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열기는 같은 날 청약 결과가 나왔던 수도권의 다른 분양 단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판교 신도시에 들어서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은 평균 13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구리시에 짓는 'e편한세상구리수택'도 14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6 19 대책에 따라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용산구와 노원구의 신규 아파트 분양단지 역시 전 주택형이 1순위로 청약을 마감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밖에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오피스텔도 인천과 세종에서 청약에 나섰는데, 각각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김은선 / 부동산114 책임연구원] "규제가 강화될 때는 선별적으로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가운데 입지가 우수하다고 하면 사실 수요자들은 몰릴 수밖에 없어서…" 하지만 수도권과 달리 지방 등 비인기 지역에선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고 있어 청약 시장에서의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