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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최고 수준으로 방역 조치 끌어올려야" / YTN 사이언스
오늘 오전 6시 40분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장주는 기르던 어미돼지 4마리가 유산 증상을 보여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산 증상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증세 가운데 하나인데 신고 농장에서는 돼지 1,800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초동 방역팀이 급파돼 신고 농장 주변 인력과 차량 등의 출입을 막고 현장 소독과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방역 조사팀이 혈청 등 시료를 뽑아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의심 신고가 접수된 김포는 이미 질병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와 연천의 방역대를 벗어난 곳이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늘 아침 6시 40분경 중점관리지역 내 김포 통진읍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재 긴급 차단 방역 조치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소독약과 생석회 도포 등 그간의 방역 조치들을 조속히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농식품부는 오늘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지자체와 농협은 보유 소독 차량, 군 제독 차량 등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 동원해 대대적인 소득을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장주께서도 직접 축사시설과 파손 여부를 점검해 수리하고 축사 내외부와 장비를 꼼꼼히 소독해주시기 바랍니다 양돈농가 출입 통제를 위한 조치도 빠르게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점관리지역 이외의 지역도 밀집 사육지역, 방역 취약농가 등 입구에 반드시 농장 초소를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