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다음세대 길러낼 '백석장학회' 출범

[CBS 뉴스] 다음세대 길러낼 '백석장학회' 출범

[CBS 뉴스] 다음세대 길러낼 '백석장학회' 출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다음세대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개최한 제47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취임한 이규환 총회장은 자신의 역점 사업으로 장학재단 설립을 제안했고, 준비 끝에 결실을 맺었다 '백석장학회' 출범은 미래 세대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의미가 있다 예장백석총회는 지난 18일, 서울 방배동 총회회관에서 '백석장학회'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 감사 예배에는 이규환 총회장을 비롯해 제1부총회장 김동기 목사,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 총무 장형준 목사 등이 참석했다 출범 감사 예배에서 이규환 총회장은 "어떤 교육을 실시하는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총회가 연속성이 있기 위해서는 좋은 교육과 영성 훈련이 중요한데, 좋은 인재를 모을 수 있는 장학 사업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규환 총회장은 이어 "예장백석총회 이름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할 때 후학들이 총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것"이라며 "이들이 백석을 이끌어갈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자"고 강조했다 이규환 총회장은 이사장으로 백석장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 총회장은 장학 기금으로 1억 원을 약정했는데, 1학기 개강 때부터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5천만 원을 우선 장학 기금 계좌에 이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연기예술전공 졸업자 36명이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1년에 2백만 원씩, 10년 동안 모두 2천만 원을 약정했다 선배들이 후배들의 꿈을 위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셈이다 백석장학회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장학 기금을 모아,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미래 지도자들을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석총회#백석장학회#장학재단#다음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