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힘' 새내기 유권자 어디로?ㅣMBC충북NEWS](https://poortechguy.com/image/0aLuVKh8Wkk.webp)
'1%의 힘' 새내기 유권자 어디로?ㅣMBC충북NEWS
[앵커] 선거 연령 확대로 4월 총선에서 만 18살 유권자들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체의 1% 정도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결과를 좌우할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는데요 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 연령이 낮아지면서 투표권을 얻은 새내기 유권자는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태어난 고3 학생과 청소년 등 충북에만 1만 6천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들 가운데 특정 정당에 가입돼 있지 않은 9명과 예비유권자까지 12명이 모여 생각을 나누는 자리 표심을 얻으려는 현역 국회의원과 총선 예비주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어떤 공약을 바랄까? (CG) 분야는 달라도 취업과 학업 지원 등 대부분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치를 바랐습니다 [류호정/새내기 유권자] "입시제도를 할 때 너무 수능 성적이나 공부로 가르는 것보다 다양한 개성을 살려주고, 알아주는 " [이유성/새내기 유권자]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갈 곳이 없어요 이런 걸 지원해줬으면 좋겠고 (학교 나왔다고) 전부 다 나쁜 길로 빠지는 건 아니거든요 "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라는 쓴소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박세진/새내기 유권자] "지금까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들 투표는 못했지만 많이 겪었는데 실질적으로 저한테 온 변화는 거의 없었거든요 " (CG) 모의투표와 선거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선 한 목소리를 냈고 정치적 편향을 걱정하는 어른들에게 해법도 제시했습니다 [김지담/새내기 유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