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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선뜻 물건 담기 어려우니…"가격 더 꼼꼼히 따져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장바구니에 선뜻 물건 담기 어려우니…"가격 더 꼼꼼히 따져요" [앵커] 채소부터 외식 메뉴까지 연일 오르는 먹거리 가격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금액이 만만치 않다 보니 소비자들은 물건 하나를 고를 때도 더욱 신중해지는 모습입니다 유통업계도 이에 맞춰 저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김준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 고물가가 이어지는 요즘,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은 선뜻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기가 어렵습니다 [이동효/서울 동작구] "전에는 아무거나 막 담는 경향이 있었다면 지금은 딱 필요한 것만 사가고 좀 더 싸게 사려고 하는 편인 것 같아요 비슷하게 샀다고 생각하는데 두 배 이렇게 나오니까…" 올해도 커피, 햄버거, 컵밥 등의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며 부담은 더 커지는 모습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 7%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9 8%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도 모두 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1인당 평균 구매단가는 전년보다 떨어지고, 월별로 보면 구매건수와 단가가 동반 감소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격에 더욱 민감해졌단 건데, 이에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계도 자체 브랜드인 PB 상품을 내세워 소비심리 잡기에 나섰습니다 신선식품부터 생필품까지 자체 기획으로 제조 비용을 줄여,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은희/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광고 같은 것을 많이 안 하기 때문에 낮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유통업체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PB, 유통업체 상표의 일용이 증가한다…" 장기간의 고물가가 소비 형태를 계속 변화시키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jjuna@yna co kr) 영상취재기자 이대형 #PB #대형마트 #물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