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흘째 가을 추위…당분간 맑고 건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나흘째 가을 추위…당분간 맑고 건조 나흘째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서울은 6.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예년보다 쌀쌀하게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바람이 좀 약했습니다. 또 밤새 내륙에 짙게 낀 안개가 지금 이천과 안동 등 내륙에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인데요. 햇살이 강해지면서 오전부터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또 햇살 덕에 오후에는 기온이 제법 올라갑니다. 오늘 낮에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약간 높아지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어김없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게 옷차림 잘하셔야겠습니다. 특히나 오늘 단풍 보러 산을 찾으신다면 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죠. 지금 설악산과 오대산은 단풍이 절정기에 접어들었고요. 어제 지리산에서도 첫 단풍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전국이 쾌청하겠고 대기 상태는 전국이 양호하겠습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0도, 부산은 16.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과 강릉, 대전 19도. 대구와 울산, 창원 20도, 부산 21도 선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과 월요일 아침 시간까지는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또 다음 주는 맑은 나날이 건조함도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