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환율에 '희비' 갈리는 완성차 · 부품업계
치솟는 환율에 완성차 업계와 부품업계의 희비가 갈리고 있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 달러 환율이 13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제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행보에 달러화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완성차 업계는 호재입니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매출 80%가 수출이기 때문에 판매 대금을 달러로 받아 실적에 도움이 됩니다 반면 원자재를 해외에서 달러로 구입해야하는 부품업계에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완성차 업계에서는 이득이 더 남을지 모르지만 3차, 4차 부품 업계의 경우 수입 가격에 대한 압력이 더 가중된다고 볼 수 있어요 잘못하면 부익부 빈익빈이 된다는 얘기죠" 각종 대내외적 이슈를 우리 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고민해봐야할 시점입니다 뉴스토마토 표진수입니다 #고환율#완성차#자동차부품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