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靑예산 심사…특활비 공방 | 뉴스A 라이브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문제제기로 불붙은 특수활동비 논란이 청와대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오늘 청와대 소관 예산심사를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도 특활비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졌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질문1] 전혜정 기자, 청와대는 특수활동비 공개 주장에 어떤 입장을 내놨나요? [리포트] 네. 청와대는 일단 특수활동비를 당장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안전 보장과 국방, 통일, 외교 관계 등에 관한 사안이어서 법에 따라 비공개하고 있다는 겁니다. 야당 의원들은 오늘 청와대의 특활비도 공개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국회가 사용한 특활비와 비교하더라도, 청와대 특활비 규모가 과도하다는 겁니다. 특활비 외에도 대통령의 개인 식사 비용 등도 구분해 공개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조차도 안보와 의전 등 정해진 곳에만 썼던 돈이 특활비라며 청와대를 옹호했는데요. 노영민 비서실장 역시 역대 정부 모두 법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사용 내역에 대해선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당장은 어렵지만 대통령기록관에 이 자료를 이관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열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청와대도 이미 2021년도 특활비 예산을 10% 줄였다면서, 최대한 감액 편성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도 민노총 등 진보 단체들이 내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데 대해 보수집회처럼 왜 막지 않느냐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노영민 비서실장은 "집회 허가는 동일한 기준으로 내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전혜정 기자 hye@donga.com 영상취재 조승현 영상편집 오성규 #A라이브 #뉴스 #뉴스alive ▷ 공식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 ▷ 공식 페이스북   / channelanews   ▷ 공식 유튜브    / tvchanews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https://www.youtube.com/tvchanews?sub...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 ▷ 페이스북   / channelanews   ▷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channel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