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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실종 11시간째..."성북구 일대 야간 수색 중" / YTN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박소정 사회부 기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경찰과 소방 600명이 넘게 투입이 돼서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기록이 남은 성북동 야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데요. 딸의 신고가 접수된 지 이 시각 현재 6시간 가까이 흐른 상황입니다. 사회부 박소정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기자, 1차 수색작업이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진행이 됐고 잠시 휴식을 가진 뒤에 조금 전 10시 반부터 다시 또 수색작업이 시작이 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4시간가량 수색이 진행되다가 아무래도 수색하는 인력들도 위험하기도 하고 많이 지켜 있기도 하기 때문에 1시간가량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밤 10시 반부터, 조금 전부터 다시 한 번 2차 수색에 돌입했습니다. 2차 수색은 날이 새기 전까지 계속될 예정인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새 수색작업을 계속하겠다, 찾을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당초에는 병력 200여 명이 투입됐었는데 지금 조금 전에 소방 당국의 브리핑 내용을 들어보니까 병력을 더 많이 투입했어요. [기자] 네, 세 배 이상 늘렸습니다. 현재까지 1차 수색작업에 580여 명을 투입했다고 밝혔고요. 먼저 경찰 관계자가 200명이 투입이 됐다가 소방당국에 협조 요청을 해서 총 580명, 600명가량이 투입돼서 수색작업을 벌였고 여기에 경찰견과 소방견도 8마리가 모두 투입이 됐습니다. 추가로 인력을 더 추가했습니다. 80여 명이 현재 더 투입이 돼서 현재는 660명가량이 투입돼 곳곳을 샅샅이 찾고 있는 중이고요. 경찰견은 주로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사람들이 가기 어려운 곳을 위주로 해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지금 밤이 늦은 시각이고 어둡고 또 거기 산중이 굉장히 험한 지역이라고 해요. 그래서 지금 수색작업에 굉장히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밝은 시간에 수색을 하는 것보다는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소방대원이나 경찰대원들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한 사람씩 수색을 하는 것이 아니라 2인 1조로 조를 짜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고요. 다 모두 랜턴을 들고 수색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워낙 산세가 험하기도 하고 곳곳에 구석진 곳도 있고 하기 때문에 얼마만큼 밤새 수색작업에 성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만약 밤샘 수색작업에도 성과가 없다고 하면 내일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도 헬기 등을 띄우겠다 이렇게 밝혔죠? [기자] 그렇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더라도 수색은 계속하겠다, 그리고 일출, 그러니까 해가 뜨는 대로 바로 헬기를 투입하겠다고 밝혔고요. 경찰 헬기, 소방 헬기 모두 투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역시 경찰견도 계속 활용을 할 예정이고 드론도 활용해서 구석구석 사람 손이 닿기 힘든 곳이나 헬기가 보기 힘든 곳까지 활용을 할 예정이고요. 현재 종로구에 있는 관제센터, CCTV 관제센터에서도 CCTV로도 확인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해가 졌기 때문에, 어둡기 때문에 CCTV로 확인하기는 좀 어렵지만 해가 지기 전지는 관제센터에서도 CCTV로 곳곳에 있는, 비춰지는 곳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CCTV로 추가로 확인된 것은 없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마지막으로 CCTV 화면에 잡힌 게 오전 10시 53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