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명동 상권 살아났다?..."임대료 탓 공실률은 높아" / YTN

[뉴스라이더] 명동 상권 살아났다?..."임대료 탓 공실률은 높아" / YTN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진원창 부동산 분석기업 빅데이터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거리에서 들리는 낯선 언어가 이렇게 반가울 수 있을까요 리무진만 봐도 눈물이 난다는명동상인의 말씀 한마디에참 많은 의미가 담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상권에 활력이 돋기 시작했지만지역마다, 업종마다 회복 속도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봅니다 부동산 분석 전문기업 빅데이터 분석실진원창 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진원창] 안녕하십니까? [앵커] 실장님, 앞서 저희가 상인의 말씀을 좀 들었는데 상인의 말씀처럼 명동에 문을 닫았던 상점들이 하나둘 문을 열기 시작하고 활력이 돋나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 붐비는 건 아니고 공실률은 아직 높다고 하지만 그래도 꺾이는 추세라고 해요 분석하시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서 그렇습니까? 원인이 뭐라고 볼까요? [진원창] 맞습니다 일단 가장 큰 원인은 명동상권을 지지하고 있던 가장 큰 수요 지지층, 외국인 관광객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한국에 입국하지 못했었죠 그런데 이제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들어오면서 명동의 상권에 불을 지피는 이게 가장 큰 요인으로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를 꼽자면 지금 명동에 최근 굉장히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한 대형 브랜드들이 출점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 대형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는 힘이라는 게 브랜드 파워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집객을 할 수 있는 힘들을 굉장히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형 브랜드들이 출점함으로 인해서 집계효과가 생기는 부분, 이 부분도 한 요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대형 브랜드들이 출점을 하고 또 아직 출점 예정인 브랜드들이 있는데 이게 의미하는 바가 뭡니까? 그만큼 사람들이 명동으로 더 많이 몰릴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진원창] 맞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대형 브랜드들, 제가 이름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앵커] 모 OO 이렇게 말씀해 주신다면요? [진원창] 불OO 굉장히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 패션 잡화 브랜드들 이런 브랜드들이 갖고 있는 브랜드파워가 굉장히 MZ세대들이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 또 연령대를 넘나들어서 다들 좋아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런 브랜드들이 대형 매장으로 출점했다는 건 굉장히 상권에 큰 이슈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앵커] 예전에 명동 하면 굉장히 핫한 지역, 유행의 선도지역 이런 느낌이 있었잖아요 이런 이미지가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봐도 되는 겁니까? [진원창] 기본적으로 명동은 우리나라에서 대체 불가능한 넘버1의 상권입니다 물론 코로나19 시절에 사실 공실이 많이 생기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들어오지 않으면서 화장품업종을 중심으로 공실이 많이 생기면서 마치 을씨년스러운 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었으나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시계열로 보면 명동은 국내 1위의 부동의 탑티어 상권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제가 앞서 업종별로 또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업종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빠르게 회복 중인 곳이 바로 음식점이에요 그런데 이 음식점이 직원이 모자랄 정도라고 합니다 일단 음식점이 붐비는 원인은 어디서 보세요? [진원창] 사실 명동 상권에만 국한시킬 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