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관리 강화 의료기관 종사자 추가접종 조속히 실시|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1.11.10.)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추가접종, 2차 접종 후 5개월로 단축 ▪️의료기관 미접종 종사자 PCR 검사 주 1회 실시 ✔현시점에 의료기관 내 면회 가급적 실시하지 않아 ▪️주치의 판단 하에 불가피한 경우, 접종완료자에 한해 시행 ▪️미접종자, 임종 등 긴급한 경우에 보호용구 착용 후 면회 ✔노인여가복지시설 프로그램,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운영 ▪️식당·카페 등 시설 총 1,629개소 점검···과태료 부과 4건, 현장시정 733건 ▪️접종 미완료자 출입, 수기명부 운영 등 일부 미흡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48 3%···9,274병상 이용 가능 ▪️미접종자 치명률, 접종완료자에 비해 5배 높아 ▪️적극적인 백신 예방 접종 동참 당부 ✔단계적 일상회복 1주차 전국 주간 이동량, 직전 주 대비 1 0% 증가 🔎발표 전문 11월 10일 수요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의료기관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먼저, 대학병원, 종합병원, 동네병원 등 의료기관의 방역관리 강화 방안입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사자에 대해서는 추가접종 기간을 2차 접종 이후 기존의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여 조기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종사자에 대해서는 PCR 검사를 주1회 의무화합니다 새로 입원하는 환자와 또한 새로 채용되는 종사자에 대해서는 PCR 진단검사를 거쳐 입원하거나 채용해야 합니다 특히, 종사자에 대해서는 가급적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채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면회는 현재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는 주치의의 판단하에 접종완료자에 한해 허용됩니다 또한, 상주하시는 보호자는 현행과 같이 1인만 허용합니다 교대는 72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를 해당 의료기관에 제출하는 경우에 한해 가능합니다 유증상자 발견 시 조기 검사, 실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면회 관리 등에 대해 연말까지 계속 점검하며 의료기관에 감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방역관리 강화 방안입니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출입이 허용됩니다 미접종자의 경우, PCR 음성 확인 시에만 출입이 허용됩니다 이들 시설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치명률이 높은 취약한 시설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프로그램 역시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PCR 음성 확인자에 한하여 비교적 침방울 배출과 신체접촉이 적은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합니다 다함께 공동으로 식사하는 것은 감염의 위험성이 크므로 원칙적으로는 금지합니다 다만, 접종완료자에 한하여 칸막이 또는 한 칸 띄어 앉기 등 시설 설비요건이 갖춰진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의료기관과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종사자나 방문자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관련한 방역 점검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8일까지 지난 5일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흥업소와 식당, 카페, 방역패스 적용시설 등 1,629개소를 점검하였습니다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주와 이용자에 대한 고발이 1건 있었으며, 과태료 4건과 경미한 사항 733건에 대한 현장에서의 시정조치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업주들은 새로운 방역수칙에 대해 지자체의 지속적인 안내문자 발송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이해도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방역패스 대상 일부 자영업자들께서 불만을 가지고 계셨으나, 다수의 자영업자들은 어렵게 이룬 일상회복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다만, 방역패스 적용시설의 경우, 계도기간 동안 접종 미완료자 출입이나 수기명부 운영에 있어 일부 미흡한 점이 보였습니다 방역패스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패입니다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서 미접종자를 보호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불가피한 수단입니다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의료 대응 여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총 1,121병상 중 641병상, 42 8%가 사용 가능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4,130병상 41 0%가 사용 가능합니다 생활치료센터도 51 7%의 여유가 있으며, 현재 3,952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재택치료로 배정된 신규 확진자는 총 429명입니다 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7 2%입니다 특히,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89 6%입니다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7개월 동안 확진자 25만 6,635명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 확진자 약 25만 6,635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치명률은 0 34%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0 60%인데 반해, 접종완료자는 0 12%로 접종완료 시 치명률이 5분의 1 이하로 떨어집니다 사망자가 집중되는 80세 이상의 경우를 보면,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14 71%인데 반해, 접종완료자의 치명률은 3 46%로 대폭 낮아집니다 고령층의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 그리고 추가접종 등을 받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한편, 일상회복 전환 이후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 개인 방역수칙 준수만으로는 감염을 예방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변에 확진자 발생 시 자가격리, 감염 시 치료 격리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등 접종의 이익이 더 크므로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난주 이후 이동량은 계속 증가하고, 확진자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휴대폰 이동량은 약 2억 5,141만 건으로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이동량은 2억 6,202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그때 대비 4 0% 감소된 수치로 거의 근접하는 중입니다 또한, 연말을 앞두고 곳곳에서 동창회나 동호회 등과 같은 모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적모임과 행사의 구별에 혼선이 있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행사의 기준을 다시 한번 공지해 드리고자 합니다 행사는 첫째,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법적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 또는 그렇지 않은 경우 결혼식, 장례식, 피로연, 돌잔치 등을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고, 둘째, 사적인 친목 목적이 아닌 단체의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행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 번째로 일정과 식순 등 행사의 혁신적인 요건을 갖춘 경우에 개최할 수 있습니다 동창회나 동호회 등과 같은 사적모임은 행사에 해당하지 않으며,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의 사적모임의 인원제한을 지켜주셔야 됩니다 또한,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개별 방역수칙으로 허용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취식을 포함하지 않을 것을 권고드립니다 불가피하게 취식을 포함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100명 미만의 행사라도 참석자 전원이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되어야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방역수칙이 완화될수록 개인의 방역 실천이 중요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스스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일상 공간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안전한 일상회복으로의 이행을 위해 모든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단계적일상회복 🔹일시 : 2021 11 10 (수) 11:00 🔹장소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룸 🔹발표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