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불붙은 전기차 공포증…정부, 배터리 공개·무상점검 권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1QLklxRpzj8.webp)
[뉴스포커스] 불붙은 전기차 공포증…정부, 배터리 공개·무상점검 권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불붙은 전기차 공포증…정부, 배터리 공개·무상점검 권고 [출연 :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하자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도록 권고키로 했는데요 또 모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무상점검도 권고할 예정입니다 자동차 업체들도 알아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는 등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인데, 전기차 포비아 확산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부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에 어떤 배터리가 탑재돼 있는지 공개하도록 모든 완성차 업체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정부가 발표한 대책,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그동안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정보를 통상 '영업비밀'로 비공개했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2] 해외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전기차 배터리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나요? [질문 2-1] 해외도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점차 공개하는 방침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 정부가 내놓은 건 아직까지 권고 수준인데, 교수님께선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3] 전기차 화재 이후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속속 공개했는데요 현대기아차, BMW에 이어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사고 차량이던 벤츠코리아도 공개를 거부하다 결국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했더라고요? [질문 3-1] 국내외 완성차 업체 상관없이 모두 국내 배터리, 중국산 배터리가 차종에 따라 다르게 탑재되어 있더라고요 전 세계 배터리 시장 1위가 중국 CATL 배터리라고 하지만, 사실 국내 소비자들에겐 왠지 중국산이라고 하면 한국 제품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완성차 업체에서 중국산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며,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4]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뿐 아니라 국내에서 전기차 영업을 하는 모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미 판매한 전기차에 대해 특별 무상 점검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무상 점검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나요? [질문 4-1] 민간검사소는 매년 전국 전기차 정기검사의 80%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배터리의 화재 위험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보유한 곳이 30%뿐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5] 전기차 화재사고의 경우 과충전이 문제가 되다 보니, 배터리 충전과 관련된 대책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요 교수님께서 보실 때 전기차 화재 방지와 관련해 어떤 대책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세요? [질문 5-1] 한국교통공단에 전기차 차주들이 배터리 정보를 등록하는 마이배터리 제도라는 것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자신의 배터리 정보를 등록한 사람이 88%나 늘었다고 하는데, 배터리 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질문 6] 서울시에서는 전기차의 배터리 잔량이 90%를 넘어서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출입을 막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차주 입장에선 충전율을 제한하면 주행거리가 줄어들 텐데, 충전율을 90% 아래로 유지하는 것이 화재 예방이 도움이 되나요? [질문 6-1]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꼽히는 게 과충전인데요 100% 완충과 과충전은 다른 개념 아닌가요? 충전율 90% 제한하는 것 얼마나 실표성이 있을까요? [질문 7] 과충전 문제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기를 지상으로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지난해 새로 짓는 건물은 지하 3층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를 어느 곳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한가요? 예를 들어 전기차 충전기가 온도나 습도에 민감한가요? [질문 8]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되면서 전기차 신차 출시 일정들이 연기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전기차를 구매한 지 1년도 안된 신차급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