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또 확진…환자수 184명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또 확진…환자수 184명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또 확진…환자수 184명 [투나잇 23] [앵커] 메르스 환자가 또 한 명 1명 늘면서 총 확진자는 184명이 됐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1차 양성 판정후 최종 확진 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박진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메르스 확진환자가 한 명 더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는데요. 확인된 184번 확진자는 24세 여성으로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던중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오전 병원 자체발열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됐고, 병원에서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이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차 검진을 실시했으며 이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의료진은 모두 14명이 됐습니다. 의료진을 포함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는 8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8.4%에 해당합니다.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일 1명 늘어난 뒤, 4일 연속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확산사태가 끝난게 아니냔 기대감을 나았습니다만, 오늘 두 명의 확진자가 더 발생하면서 메르스의 완전한 종식선언은 8월이후에야 가능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