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호] "GTX-B 노선, 수인선 추가역 설치해 달라"

[청신호] "GTX-B 노선, 수인선 추가역 설치해 달라"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시민들의 청원과 신고, 호소를 귀담아 들어보는 청신호 시간입니다 국토부는 인천 송도부터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 노선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수인선에 정차할 수 있도록 추가역을 설치해 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시청 시민청원에 올라온 글입니다 GTX-B 노선의 수인선 정차를 간절히 원한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수인선은 전국을 2시간대에 접근 가능한 인천발 KTX, 동서간선 급행철도, 제2경인선 등 수도권 서부의 육상 교통 중심지라며 반드시 정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인선 직접 영향권에 있는 인구도 170만여 명으로 추산된다며 수인선 정차가 필요한 여러 가지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GTX-B는 인천 송도에서 경기 부천시, 서울 용산역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GTX-B 노선의 수인선 정차 요구는 지난 2020년부터 뜨거웠습니다 연수지역발전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GTX-B 노선 송도역 정차 촉구 범시민대책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론 형성에 나선 겁니다 당시에도 시민사회단체는 수인선 송도역을 추가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KTX, 수인선, GTX-B간 노선 연결에 따른 상승 효과와 원도심 균형 발전 등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 박창화 l 송도 정차 시민협 공동대표 (2020년 11월) ] "연수구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시민 서명 운동을 지금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개하여 청와대, 국회,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 최근에는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원협의회가 수인선 환승역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서명 운동을 진행 중입니다 문제는 GTX-B 노선의 인천 구간은 재정사업이 아닌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는 겁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GTX 추진 계획을 밝혔는데, B 노선 민자구간은 KDI에서 시설사업기본계획안(RFP)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추가역은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사업자가 제안하도록 기본계획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GTX-B 노선 사업비는 민자 구간이 4조원, 재정구간이 2조원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정거장을 추가 설치하면 사업비가 늘어나고, 노선 선형이 변경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상황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구간은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정거장 추가 설치 또한 민간사업자가 선정된 이후에 사업자가 기술적인 문제와 수익성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GTX-B 민자노선의 경우 올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간사업자가 최대 3개의 추가역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인데, 곳곳에서 추가역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유성훈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