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강해153_화평하게 하는 자는(마5:9)

2020 1 22 수요예배 설교영상 “화평하게 하는 자는” (마5:9) 성민교회 마태복음 강해설교153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팔복은 이렇게 해야 복 받는다는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이 아닙니다 우리를 괴롭게하는 율법모음도, 안 하면 벌 받는 숙제나 과제도 모두 아니라 팔복은 예수님의 가슴 벅찬 복 선언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오늘의 본문을 우리가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야 복을 받는다는 율법의 연장으로 읽고 그렇게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나열하고 고민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 당시에 점령군이던 로마가 자랑하는 ‘팍스 로마나’(로마의 평화)를 비꼬는 예수님식 유머입니다 로마가 칼과 무력으로 평화를 억지로 유지하고 있는 동안 힘없는 이스라엘 서민들은 세금과 약탈에 고혈을 빨리고 죽은 듯이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억지로 화평하게 하는 힘없는 너희가 복이 있다고 예수님은 놀라운 말씀을 팍팍한 삶 속에 던지십니다 정말입니다, 예수님과 함께라면 눌리고 속상한 우리들이 바로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