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전·‘디스플레이’ 충남…특화단지 유치 전망은? / KBS 2023.06.16.](https://poortechguy.com/image/1s1U2eTUlyA.webp)
‘반도체’ 대전·‘디스플레이’ 충남…특화단지 유치 전망은? / KBS 2023.06.16.
[리포트] 정부가 조성하려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3개 분야입니다 미래 먹거리로 삼아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건데, 대전시는 반도체 특화단지를 신청했습니다 최근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특화단지를 유치해 입지를 다진다는 구상이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반도체 특화단지에만 전국 지자체 15곳이 지원했습니다 반도체 대기업이 있는 이천과 충북,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선정된 용인 등이 경쟁에 나섰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반도체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것과 기술, 인재, 산업을 골고루 갖춘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선희/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대전의 목표이고, 이러한 것은 정부 입장에서도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 반면 충남도는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를 신청했는데 신청한 곳이 충남 1곳뿐이어서 기대감이 큽니다 [김영진/충청남도 디스플레이전자팀장 : "세계적인 앵커 기업이 자리 잡고 있고요 그리고 7백 개 이상의 소부장 기업이 함께하고 있어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정부에 강조(하고 있습니다 )"] 앞서 정부는 특화단지에 기반 시설 구축과 인허가 신속처리, 세제 혜택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생산과 연구개발 등 역할을 나눠 분야별 복수의 특화단지를 지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