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30만 동원"...'끝장 보복'나선 이스라엘 [와이숏츠] #shorts](https://poortechguy.com/image/1s9jdy1RquI.webp)
"예비군 30만 동원"...'끝장 보복'나선 이스라엘 [와이숏츠] #shorts
4천여 발의 로켓포를 쏘며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번엔 이스라엘에서 가장 크고 붐비는 텔아비브 동남쪽 벤구리온 공항을 겨냥했습니다 관제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로켓포가 떨어지자 공항 안팎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즉각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은 하마스 거점인 가자지구를 연일 공격했습니다 내쇼널은행이 화염에 휩싸였고 대학과 상가 건물 등 거리 곳곳이 크게 파괴됐습니다 불과 사흘간의 공방으로 양측에서 1,5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와 6천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 "가자지구를 전면 포위하고 있고 전기,식량,물,연료 등 모든 것이 폐쇄될 것입니다 우린 인간 동물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 초기 기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스라엘은 전열을 가다듬고 가자지구에 대한 철통 봉쇄에 돌입했습니다 30만 명의 예비군이 동원된 가운데 탱크와 장갑차 등 주요 무기가 가자 지구를 에워쌌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끝장 보복'을 공언한 만큼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종시보다 조금 넓은 곳에 200만 명 넘게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이라 지상군 투입이 현실화된다면 엄청난 민간인 희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스라엘의 전방위 공세에 하마스는 예상대로 인질을 방패막이로 세웠습니다 이스라엘이 민간인 주택을 사전 경고 없이 폭격할 때마다 그 보복으로 민간인 포로 1명을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하마스는 침투 초기 수백 명의 민간인을 살해하고 100여 명을 인질로 붙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저작권자(c) YTN DMB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