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사흘째 판문점 회담…실무접촉 막판 스퍼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21sMxhmG1co.webp)
북미, 사흘째 판문점 회담…실무접촉 막판 스퍼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미, 사흘째 판문점 회담…실무접촉 막판 스퍼트 [앵커] 북미 양국은 사흘째 판문점에서 실무접촉을 하며 의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협상단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판문점에 들어갔다가 약 2시간 뒤에 나왔는데요 협상이 점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미국 협상단이 머무는 서울의 한 호텔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이 호텔에서 미국 협상단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저희 취재진이 포착을 했습니다 두 대의 차량이 연속으로 나갔고 그 중 앞 차량 뒷자석에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타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협상팀은 판문점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전 9시 25분쯤 통일대교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판문점 북측 지역에 있는 통일각에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협상단과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상은 약 90분 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선 실무회담이 4~5시간가량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오늘 회담은 비교적 빨리 종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미국 협상팀은 숙소로 복귀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회담 상황을 정리한뒤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말에 이어 오늘도 판문점 협상이 열리면서 북미 간의 의제 조율은 사흘 연속 이뤄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은 뒤 회담 논의는 막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북미 실무협상팀은 비핵화 검증방식 등 온도차가 여전한 의제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집중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받을 때 '종전선언'을 언급한 만큼 이와 관련한 의제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북미 간에 종전선언 의제가 합의점을 찾을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뒤 싱가포르에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