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마약 혐의' 유아인 압수수색...경찰 "증거물 확보" / YTN

[뉴스라이더] '마약 혐의' 유아인 압수수색...경찰 "증거물 확보" / YTN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주요 사건·사고를 예리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시간. 엄단 선생,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유아인 씨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어제 주거지 등 두 곳을 압수수색을 경찰이 진행했고요. 뭘 압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마는 일단 경찰이 의도한 바가 있을 것 같아서. 뭘 원한 겁니까? [승재현] 원래는 실제 거주지와 그다음에 주소지 두 군데를 했고 제가 알기로는 한남동과 이태원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다들 시청자분들 아시겠지만 지금 유아인 씨는 처음에 공항에 들어올 때 이게 압수영장에 의해서 압수를 한 건지, 아니면 직접 임의제출을 한 건지는 모르지만 흔히 말해서 휴대폰을 제출을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휴대폰 안에 그 모든 내용들이 들어와 있을 거잖아요. 그러면 그 내용을 보고 추단할 수 있잖아요. 이게 이렇게 됐고 이렇게 됐고 이렇게 되었다. 그러면 현재 지금 이 사건을 결국 기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모발에까지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마 외에 두 가지, 이미 나왔으니까 다 말씀드리면 케타민과 코카인이 나왔다고 하니까 사실 이게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첫 번째, 경찰의 입장에서는 뭐가 가장 중요하겠어요? [앵커] 증거. [승재현] 이 사건을 탄탄하게 가야 되고. 형사사건은 유죄증거를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거주지와 실거주지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당위의 문제다. 분명히 포렌식을 통해서 나와 있던 그 정황을 가지고 현재 숙소, 현재의 거주하고 있는 장소에 압수수색이 들어갔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압수수색을 한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수순이었던 것 같고 시기가 의문입니다. 사실 유아인 씨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 이런 혐의가 알려진 게 한참 전이었고 그리고 다른 마약을 한 정황도 알려진 것도 이미 지난주였거든요. 그런데 왜 어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가. 그런데 사실 마약이라는 게 증거를 찾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 [승재현] 이 사건을 제가 수사를 하는 검사나 수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유아인 씨가 증거예요. 무슨 말인가 하면 모발에서 이미 얼마만큼 마약을 했고 어떤 종류를 마약을 했고, 이미 그 마약을 했다는 것 중에 프로포폴은 의료진의 기록에 다 나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아인 씨가 이런 마약을 했다, 안 했다는 과학적으로 이미 증명되어 있는 상황인데 문제는 마약은 당사자의 문제가 아니고 그걸 어떻게 유통시켰느냐. [앵커] 판매책, 공급책 아니에요? [승재현] 그거를 찾아야 되는 것이고 이거는 저희가 마약수사를 일반적으로 들여다볼 때 보는 것 중에 하나인데 거주지 압수수색를 하는 것은 두 가지겠죠. 그 거주지에 혹시나 또 다른 마약이 있을 수 있다. 이건 가정의 이야기를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서 압수를 했다면 그 마약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혹시 연예인 중에 돈 스파이크. 이것도 언론에 나왔기 때문에 실명을 거론하면 돈 스파이크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마약이 압수되어 있는 거잖아요. 자기가 마약을 소비한다는 의미에서의 마약 투약 양과 그걸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는 마약의 양은 다른 거거든요. 그러면 마약을 할 때 공급책이 되느냐, 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