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Day7.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경제, 인문사회분야 국가연구기관 통합 관련(201019)

국정감사 Day7.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경제, 인문사회분야 국가연구기관 통합 관련(201019)

오늘(19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그 소속 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국가연구기관 및 연구자료에 대하여 통합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연구회 체제는 99년 정부출연기관법 제정 이후 출범되었고, 현재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는 26개의 연구기관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안에 모든 경제, 인문, 사회분야 연구기관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별도로 부처에 소속되어 있는 연구기관들은 총 16곳으로 이 중, 과학기술계 2곳을 제외하면 14곳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연구기관으로 설립된 곳도 있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처럼 조직 내에 센터를 만들어 연구를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흩어져있는 연구기관들을 모아 연구회라는 체제 속에 편입시켜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연구자료의 통합관리도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출연금 기반 연구자료는 국가정책연구포털(NKIS), 국가R&D 자료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정부부처 발주자료는 온나라정책연구(PRISM) 등 연구자료 성격에 따라 여러 개의 포털에 나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 국민 입장에서는 국가 연구자료를 보기 위해서 각각의 사이트에 가입해서, 다운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합니다 이는 국가연구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일이자 매우 비효율적인 관리체계입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디지털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집현전’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연구회도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