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바이블텔링 QT] 시편 27편(1)

4월 28일 아침 바이블텔링으로 시편을 묵상합니다 오늘은 시편 27편 전반부말씀입니다 시편 27편은 전쟁에서 승리의 확신에 관한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압살롬의 난 때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 다윗이 왕 위에 오르기 전 그가 환난 가운데 있었을 때 이 시편을 지었다는 학자도 있습니다 1절,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인은 어둠 속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빛을 주시는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은 빛이 됩니다 그 말씀 속에는 생명이 있고 그 생명은 사람들에게 비추는 빛이 되기 때문입니다(요 1장) 주님은 ‘생명의 능력’ 되시니 막아주시고 소생케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2-3절, “나의 대적, 나의 원수 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다윗은 원수들을 자기의 살을 먹으려 하는 맹수들로 여겼습니다 그들은 다윗을 해하려 하였으나 도리어 넘어졌습니다 다윗은 군대가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전쟁이 일어나서 자기를 치려해도 오히려 안연하다고 하였습니다 4절,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이러한 전쟁 속에서도 다윗이 소원한 것은(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주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우리 생전에 주의 집에 거하기를 사모하는 자들이 되기 바랍니다 5절,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그는 4절 말씀의 이유를 5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가 성전을 사모한 것은 하나님만을 사귀고 그분의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것이 모든 위험에서 건져지는 비결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는 것이나 장막 은밀한 곳에 숨기시는 것, 바위 위 높은 곳에 두시는 것은 모두 성전에 거하는 자들이 얻는 축복입니다 성전에서 하나님과 깊이 사귀는 자들은 실상 모든 위험에서 보호받는 축복을 얻습니다 합당한 교회 생활을 소홀히 하면서 이런 모든 주님의 은혜를 얻을 길은 없습니다 6절,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라는 말은 다윗이 원수들을 향하여 승리를 거두었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을 진정 사랑하고 그 성전에서 주님과 깊이 사귀는 자들은 결국 승리를 거두며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축복을 얻으며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7절, “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그는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