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는 광주에 오지 마라" - R (190516목/뉴스투데이)

"황교안 대표는 광주에 오지 마라" - R (190516목/뉴스투데이)

5 18 기념식에 참석하겠다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슨 낯으로 간다는 거냐" "광주를 욕보이지 말라"는 비판과 함께 "묵과하지 않겠다" 경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 ◀END▶ 황교안 대표의 기념식 참석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성토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SYN▶설훈 최고위원 (무슨 낯으로 5 18 묘역을 찾겠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망언 국회의원 징계는 커녕 이들을 옹호한 유튜버를 국회로 초청해 토크 콘서트까지 진행해놓고 5 18 기념식에 간다는 게 말이 되냐는 겁니다 ◀SYN▶박주민 최고위원 (이것이 과연 진정성이 있는 행보인지 매우 의문입니다 ) 기어이 가려거든 망언 국회의원 징계, 진상조사위 구성, 왜곡처벌법 제정 등 5 18 현안들에 대해 먼저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SYN▶박광온 최고위원 (그러지 않고 광주 기념식에 참석한다면 광주 희생 영령과 유가족, 부상자, 광주시민에게 무슨 의미가 되겠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 민주평화당도 5 18 민주광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5 18 현안에 대한 언급 없이 황 대표가 온다면 그건 광주를 능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YN▶최경환 최고위원 (황 대표에게 경고합니다 참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 정의당의 이정미 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5 18 특별법을 다루지 않고 광주에 가겠다는 건 거의 사이코패스 수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5 18 39주기 행사위도 해야 할 일들을 놔두고 황 대표가 기념식에 참석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고, 묵과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