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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원 시켜달라" 병원서 또 난동…임신 5개월 의사 부상
정신과 치료를 받던 환자가 흉기로 자신의 주치의를 공격하는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한 정신과 전문 병원입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 10분쯤, 이 병원 정신과 전문의인 30대 여의사는 퇴근하기 위해 1층 복도를 지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57살 A씨가 다가와 주치의였던 의사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임신 5개월째였던 의사는 왼쪽 손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는데요 A씨는 현장에 있던 병원 직원들과 시민들에 의해 4분 만에 제압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달 전, 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23일 퇴원한 뒤 하루 만에 병원을 다시 찾았는데요 "노숙인 쉼터의 숙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입원하고 싶어서 왔다"며 무작정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말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가 숨진 지 1달이 채 안 돼 발생했는데요 임 교수 사건 이후 '임세원법'이라는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된 27건의 법안은 아직도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