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48시간 돼지농장 이동 중지 / YTN 사이언스](https://poortechguy.com/image/2A_76fQi8x0.webp)
농식품부, 48시간 돼지농장 이동 중지 / YTN 사이언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오늘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가축 등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동중지 대상은 돼지농장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 돼지 관련 작업장 축산 관련 종사자와 그 차량·물품 등입니다 축산 관련 종사자란 임상수의사와 수집상, 중개상, 가축분뇨 기사, 농장관리자, 가축운송기사, 사료운반기사 등 돼지농장과 돼지 관련 작업장 등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입니다 축산 관련 작업장은 도축장과 사료공장, 사료대리점, 분뇨처리장, 축산관련운반업체 등을 가리킵니다 농식품부는 "공고 발령 당시 돼지농장이나 관련 작업장에 들어가 있는 축산 관련 종사자·차량은 해당 시설에 그대로 잔류해야 한다"며 "이동 중이던 축산 관련 종사자·차량·물품 등은 돼지 관련이 아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명령 해제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립니다 그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늘 오전 06시 30분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위생시험소에서 폐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오늘 오전 6시 30분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정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확진 판정 즉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였으며, 경기도에서 타 시·도로의 돼지 반출을 일주일간 금지하는 긴급조치를 실시하겠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