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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직배송]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갈등 / KBS 210514
2017년 전남 나주시에 생긴 열방합발전소(SRF) 건립 후 제대로 된 발전 사업을 하지도 못한 채 멈춰서 있던 열방합발전소가 이번 달부터 정상 카운드 다운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열병합발전소를 나주에서 가동할수 없다는 나주시와 발전소를 가동하겠다는 나주 SRF의 오랜 법적 다툼 속에서 나주SRF가 승소한 것이다 이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선(先) 정상가동, 후(後) 중장기 해법마련’이라는 투트랙으로 정상가동 및 후속 해법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고, 반면 나주시는 법원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항소 입장을 밝혔다 지역 주민들 역시 환경문제를 거론하며 나주 SRF 결사반대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허가를 세 차례나 반려할 정도로 나주시가 SRF 열병합발전소 인허가를 내주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첫째는 환경오염을 우려한 시민들의 반대다 SRF 열병합발전소에서 고형쓰레기폐기물을 열원으로 사용하게 되면 건강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자치단체가 허가할 수 없다는 것 둘째는 광주에서 발생한 쓰레기폐기물의 반입 여부다 광주의 쓰레기를 나주까지 가져와서 처리하지 않겠다는 것 특히 광주시가 소송 과정 중에 법원에 빠른 처분을 바란다는 호소문을 내면서 나주시와의 갈등을 키웠는데 지역민의 반대와 광주-나주 간의 지역 갈등까지 복잡하게 얽혀있는 나주열병합발전소(SRF) 문제 이 갈등을 취재한 KBS 양창희 기자와 함께 문제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