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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실 42% 공기정화시설 無…휴업권고도 보완 필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전국 교실 42% 공기정화시설 無…휴업권고도 보완 필요 [앵커]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에도 전국 교실 42%는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최대한 공기청정기 설치를 앞당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실효성이 떨어지는 휴업 권고에 대해서도 보완을 검토하겠단 입장입니다 신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여의도 초등학교의 '미세먼지 신호등'입니다 '매우 나쁨' 빨간등이 켜지면 학생들의 바깥활동은 전면 중단됩니다 하지만 교실 내 공기질도 문제인 상황 전국 2만여 학교 27만여개 교실 중 41 9%는 공기정화장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현장 점검에 나선 유은혜 부총리는 공기정화장치의 조속한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는 연내 100% 설치하고, 설비 비율이 20%대 수준인 중고등학교도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추경까지 확보가 되면 중고등학교까지도 좀 더 시기를 앞당겨서 최소한 공기정화장치는 교실마다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또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에도 휴업 권고가 이뤄지지 못한 데 대한 제도 보완 요구도 나왔습니다 일선 학교에서 맞벌이 자녀의 돌봄 문제 등으로 지자체나 교육청 권고없이 자체 휴업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김원찬 /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학년도 초나 이런 상황에서 휴업에 대해 학부모들의 돌봄 상황도 있어서 소신있게 자발적, 독자적으로 하기는 한계상황이 있겠다 싶고…" 실제 초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서울시교육청의 '등하원시간 조정 검토' 공문에 하교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14곳 뿐이었습니다 유 부총리는 "휴업일의 대체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