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600명대…한미 백신 스와프 추진 [MBN 뉴스와이드 주말]

오늘도 600명대…한미 백신 스와프 추진 [MBN 뉴스와이드 주말]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도 600명대가 예상됩니다 연일 400~700명대의 정체 국면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빠른 백신 확보를 위해, 한미 간 백신을 빌려쓰고 돌려주는 '백신 스와프'를 추진하고 있단 소식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562명으로, 오늘도 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400명대에서, 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정체 국면입니다 백신 1차 접종도 다시 본격화합니다 22일부터 화이자 1차 접종이, 27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이 재개됩니다 수급 불안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15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는 161만 회, 화이자는 71만 회분이 남아 있지만, 6월말까지 1300만 명 접종을 위한 물량은 충분히 공급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백신 스와프'도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백신 여유가 있는 미국에서 백신을 빌려쓰고, 나중에 갚는 것으로, 상반기 도입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호승 / 청와대 정책실장 (지난 12일, 김종배의 시선집중) - "하반기에 굉장히 많은 양의 백신을 확보해놓고 있는데 다만 5,6월에는 백신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그때까지 조금 앞당겨 받으면… "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위탁 생산까지 확정되면, 우리는 수급 불안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상반응에 따른 기피 움직임입니다 70~74세 예약률은 50%대에 머물고 있고, 다른 고령자 연령대에서도 예상보다 낮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예약률을 높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