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역 또 러 공습…젤렌스키 고향마을 민간인 11명 사망 / 연합뉴스 (Yonhapnews)

우크라 전역 또 러 공습…젤렌스키 고향마을 민간인 11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와 남부 등에 또다시 무차별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비리흐시 재난당국은 이날 오전 러시아가 지역의 아파트를 미사일로 공격해 1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최소 두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는데요. 크리비리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올렉산드르 발쿨 크리비리흐 시장은 공격받은 곳 중 어느 곳도 군사적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헤르손주 남부 빌로제르카에서는 교회가 포격을 받아 72세의 사제가 숨졌고 76세 여성이 부상했다고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실장이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밖에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는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키이우 지역 군 관계자는 방공망이 키이우를 향해 날아오는 모든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는데요. 우크라이나군 최고 사령부는 이날 러시아가 발사한 순항 미사일 14기 중 10기, 이란제 드론 4기 중 1기를 요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변혜정] [영상 : 로이터·트위터 @kiraincongress·@maria_avdv·@ZelenskaUA·@chefjoseandres·@arthurpysarenko·@Lyla_lilas·텔레그램 @ermaka2022]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크리비리흐시 #공습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