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요] 149회_0617 어느 작가의 시간의 집

[문화요] 149회_0617 어느 작가의 시간의 집

오랜 시간의 파편처럼 누군가 흘려둔 기억처럼 어느 사진 앞에선 외로웠고 어느 사진 앞에선 추웠습니다 가만히 두면 모두 흘러갔을 것들- 부서지고 퇴색한 것을 놓지 않는 작가가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오늘과 내일을 내다보는 이 전리해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