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특채 의혹' 서울시교육청 첫 압수수색 [MBN 종합뉴스]](https://poortechguy.com/image/2XvWl0tQAVk.webp)
공수처, '특채 의혹' 서울시교육청 첫 압수수색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공수처가 공식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에 대해 첫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의 수사역량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조 교육감은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려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1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서울시교육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교육감실과 비서실, 교육정책국장실 등 당시 특별채용에 관여한 당사자들의 집무실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스탠딩 : 서영수 / 기자 - "공수처가 강제수사에 착수한 건 지난 1월 출범한 지 약 넉 달 만에 처음입니다 "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전교조 출신 해직교사 등 5명을 특별채용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공수처의 '1호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다만, 여권에서는 이번 사건이 공수처 설립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진보 성향 교육단체는 공수처를 규탄하는 시위까지 벌였습니다 ▶ 인터뷰 : 조순옥 / 전국교육공무직노조 서울지부장 - "권력형 비리는 손조차 대지 못하고, 겨우 빼어 든 첫 번째 칼이 민선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이라니 공수처는 그 존재 자체를 되돌아봐야 할 판이다 " 조 교육감은 공수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려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하는 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종합뉴스 #공수처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