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6만9천달러 돌파 뒤 하락 / YTN 사이언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만9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쯤 비트코인 1개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 06% 상승한 6만9천115달러, 우리 돈 9천2백2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9천 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으로 지난 2021년 11월 최고가 6만8천990달러를 2년 4개월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비트코인은 6만9천3백 달러 대까지 치솟은 뒤 곧바로 하락해 오전 11시 반쯤 6만5천 달러 선까지 빠졌습니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은 미국 규제 당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 승인과 이를 통한 대규모 자금 유입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 ETF 등장 이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피델리티 인베스먼트 등을 통해 유입된 돈은 73억5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