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호주 입성...55년 만에 우승 도전 / YTN

슈틸리케호 호주 입성...55년 만에 우승 도전 / YTN

[앵커] 한 주간의 다채로운 스포츠 소식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스포츠앤 이슈' 조은지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축구 대표팀이 장도에 올랐습니다 아시안컵이 열리는 호주로 떠났죠 [기자] 지난 토요일, 축구 대표팀이 호주 시드니로 떠났습니다 슈틸리케 감독과 선수 21명이 출발했고, 이청용·기성용은 현지 합류 하기로 했습니다 공항 소녀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깔끔한 단복을 입은 선수들, 밝은 표정으로 출국했습니다 아시안컵 55년 만의 우승에 도전입니다 초대 챔피언, 1960년 안방 2회 대회 우승 이후 잠잠 이번 슬로건은 'TIME FOR CHANGE', '변화하라' 라는 뜻입니다 브라질월드컵 이후 침체된 분위기와 아시아 정상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던 기억을 바꾸자는 뜻입니다 우리 첫경기 1월 10일 오만전인데요, 오만 감독과의 기 싸움이 벌써 시작됐습니다 '한국도 우리를 무서워한다'라며 도발했는데요 슈틸리케 감독의 침착하고도 자신있는 출사표,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 "한 경기에 집착하기 보다는 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길게 보고 있습니다 오만 뿐 아니라 모든 경기가 쉽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 선수 가운데 겁 먹은 선수는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 " [앵커] 선수들 벌써 적응훈련 시작했다고요? [기자] 따뜻한 호주에서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선수들마다 컨디션이 제각각인데요 유럽파·중동파는 시즌 중이라 감각 좋지만, K리그와 일본, 중국 선수들은 한창 쉴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제주도 전지훈련을 한 선수들도 섞여있는데요 슈틸리케 감독은 '개개인 몸상태 확인이 당면과제'라며 일단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컨디션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계절이 바뀌었지만 시차 문제는 없어서 다행입니다 [앵커] 아무래도 손흥민 선수에게 가장 기대가 큽니다 어엿한 에이스로 불리고 있잖아요 [기자] 4년 전 막내, 교체 멤버로 나섰던 손흥민 선수, 일본에 지고 펑펑 울던 모습이 생생한데 이젠 팀의 중심입니다 이번 대표팀 공격진 구성에 우려의 시선이 있는데요 단골손님이던 이동국, 김신욱, 박주영이 제외되었고, 전형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