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과 통화…취임식 혹한 예보로 실내서 / SBS
〈앵커〉 이제 대통령 취임을 사흘 남겨둔 미국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당선 이후 처음으로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취임식은 의회 의사당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직접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두 달 전 대선 승리 이후 처음이자, 대통령일 때 이후 4년 만에 첫 통화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무역 균형과 마약 문제 등 많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세계를 더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중국 CCTV는 시진핑 주석이 통화에서 미국과 일부 이견이 생기는 걸 피하기는 어렵지만, 서로 핵심 이익을 존중해서 적절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취임 전 인사 차원이었지만, 서로 속셈을 살피면서 각자 가진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사흘 뒤 열릴 취임식을 야외 대신 의사당 안에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취임식 날 워싱턴DC 기온이 최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날씨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임식이 실내에서 열리는 건, 지난 1985년 레이건 전 대통령 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석할 수 없게 된 만큼, 의사당과 백악관 사이에 있는 대형 실내 경기장을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취임 선서 후에 이곳을 찾아서 군중과 함께 하고, 저녁 무도회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952811 #SBS뉴스 #트럼프 #시진핑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