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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 전주MBC 211219 방송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가 행사해온 도의회와 시군의회 인사권을 내년부터는 의회가 독자적으로 운영합니다 의정 활동을 보좌할 인력도 증원돼 의회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계도 없지 않습니다 박찬익 기자입니다 소속 상임위 의원들을 보좌하는 도의회 전문위원실입니다 전문위원실 직원 가운데 직접적으로 조례발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는 직원은 3명입니다 직원 1명이 의원 3명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세훈 도의원 "집행부 견제를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 저도 어느 정도 전문성 있는 변호사이지만 혼자서 다 하기에는 너무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 하지만 내년부터는 정책지원관이 전체 의원 수의 절반인 19명으로 늘어납니다 의회가 독립적으로 직원들의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게 지방자치법이 개정됐기 때문입니다 전웅용 도의회 총무담당관 "그동안 임용권이 도지사님에게 있었는데 지방의회 의장님께 주어졌다는 게 달라졌고요, 그와 관련해서 이제 집행부와 별도로 인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함으로써 신규 채용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인사권을 쥔 집행부의 눈치를 보지 않고 견제와 감시 기능을 다할 수 있게 한 것도 개정된 법의 취지입니다 하지만 내년 1월 있을 마지막 인사 이동을 앞두고 일부 직원들은 승진 기회가 많은 집행부와 업무 강도가 낮다고 여겨지는 의회를 놓고 고민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이 같은 상황은 도내 14개 시군이 대동소이합니다 지난 1991년 출범 이후 31년 만에 독립된 인사권을 쥐게 된 지방의회, 위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간 개방형 직위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찬익입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전주MBC #뉴스 #NEWS #전북뉴스 #전라북도 #전북권뉴스 #특보 #속보 #긴급속보 #최신뉴스 #시사 #이슈 #지역 #전북소식 #정오뉴스 #아침뉴스 #생방송 #아나운서 #목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