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확진자 증가 '주춤'...사망자는 급증세 / YTN](https://poortechguy.com/image/2k9OPki-dOg.webp)
서울서 확진자 증가 '주춤'...사망자는 급증세 / YTN
[앵커] 서울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여 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이 여전하고, 최근 사망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은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일요일 하루 서울의 확진자는 48명. 지난달 26일 154명 이후 최근 나흘 연속 60명대 이하를 기록하다가 40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13일 32명 이후 24일 만에 최소치입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확진자 증가세는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다수 나타나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실제 종교시설과 직장, 소규모 가족·지인 모임 등을 통해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원구 빛가온교회 3명, 영등포구 지인 모임 3명, 관악구 가족모임 2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48명 중 23명은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였습니다. 또 한 가지 걱정은 고령 감염자 증가에 따른 사망자 급증세입니다. 올해 1월 24일부터 8월11일까지 거의 7달 동안 17명이었는데 8월 12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엔 11명이나 사망했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전체 확진자 중 65세 이상 확진자는 8월 넷째 주 22.8%에서 지난주 28.4%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13일까지로 연장된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