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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면역력에 도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이 되면 오곡밥을 지어 주변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가정의 평안을 기원해 왔는데요 오곡밥에 들어간 잡곡은 겨울철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고, 특히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콩과 찹쌀, 팥, 수수, 차조 등 각종 잡곡을 지은 오곡밥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여러 곡식을 넣은 오곡밥을 지어 주변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한 해 동안 액운을 쫓고 가정의 평안을 빌었습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은 겨울 동안 부족했던 영양분을 보충해 주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민지/전북 전주시] "집에서 정월 대보름마다 온 가족이 모여서 자주 먹었습니다 콩도 들어가고 잡곡이 많이 들어가서 머리에도 좋고 몸도 건강해진다고…" 검정콩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팥에는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혈압 조절과 부종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주영광/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농업연구사] "오곡밥에는 일반적으로 검정콩, 팥, 수수, 조, 기장 이렇게 5가지 작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잡곡에는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오곡밥을 가지와 애호박 등 함께 섭취하면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정경환] #농촌진흥청 #오곡밥 #정월대보름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