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보호시설 집단감염 확산…서울 도봉구 한 곳서 16명 확진[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서울 도봉구의 한 노인보호시설 한 곳에서 1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에서는 첫 요양시설 집단감염입니다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간에 어르신들을 돌보는 서울 도봉구의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1,000여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요양시설 집단감염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스탠딩 : 김 현 / 기자 - "이 센터에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센터를 이용하는 60대 이상 노인들 위주로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안양의 요양센터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광주의 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본관리본부장 - "고령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밀폐된 공간에 가지 말아 주시고… " 고령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관악구의 한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서는 하루 사이 감염자가 20여 명 넘게 늘었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hk0509@mbn co kr]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노인보호시설#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