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름 사과 쓰가루(아오리) 출하 / 안동MBC

2021/07/20 17:20:25 작성자 : 이호영 ◀ＡＮＣ▶ 여름 사과인 쓰가루, 즉 아오리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사과 주산지인 문경의 아오리 사과는 제철을 맞아 전국에서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 호 영 ◀ＥＮＤ▶ 문경시 포암산 밑의 한 사과 과수원 풋풋한 청록색의 '아오리'라 불리는 여름사과, '쓰가루' 수확이 한창 입니다 '쓰가루'는 '골든딜리셔스' 사과에 '홍옥'을 교접해 탄생한 품종으로, 지금이 수확 적기입니다 (S/S)30도가 넘는 한 여름 폭염에도 이곳 포암산 사과는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작황도 지난해 못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ＩＮＴ▶전인식/문경 사과 재배농민 "현재 쓰가루가 상당히 깨끗하고 동록도 없고 작황이 좋습니다만은 앞으로 날씨가 관건이 되겠지요 후지 같은 경우도 저희 밭으로 봐서는 상당히 좋은 편인데 " 수확된 여름 사과는 농협 유통센터 등에서 첨단 시설로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칩니다 문경에서 생산될 여름 사과 쓰가루는 약 70ha에 1,260톤 정도로, 문경 농협과 문경거점 유통센터 등에서 1,100여 톤을 매입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됩니다 ◀ＩＮＴ▶김 범/문경농협 경제사업본부장 "이렇게 선별된 문경 쓰가루는 전국에 있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 유토에 지금 납품되고 있습니다 제철 과일로서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초록사과 '쓰가루'는 과즙이 많고 새콤한 맛이 일품으로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합니다 ◀ＩＮＴ▶이혜동/문경시청 유통축산과 "이번 아오리 수확을 시작으로 9월 홍로를 비롯해 11월 부사가 수확될 때까지 문경에는 많은 사과가 생산됩니다 사과 수확이 마무리될 때까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난해는 냉해와 탄저병이 많았지만 올해는 변덕스런 날씨가 관건입니다 농민들은 풍년 농사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영상:임유주)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