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랑 (박희정). Bass-baritone 김병희. Piano 이혜림

2005년도 쯤인가 알게 된 찬양 처음에 접하고선 쪼끔~ 어색함을 느꼈던 찬양이다 이유는 가사가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혼용되어 나오는 것 때문에 (물론, 크게 문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 뭔가 주제가 혼용되면 성격상 어색함을 느껴서 ^^; (사실, 이런 찬양이 이외로 많아서 ^^;) 그러나 멜로디와 가사의 진정성이 좋아서 찬양인도하면서 많이 불렀던 곡이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신다는 이 말씀을 참 좋아한다 내가 늘 상한 갈대요 꺼져가는 심지이기에 이런 연약한 나를 붙들어주시고 그 위기에서 언제나 건져주시고 건져주심을 넘어서, 더 단단하게 강하게 회복하시고 성장시켜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기에 그 은혜와 사랑이 참으로 놀랍고 감사할 뿐이다 그 사랑안에서 나는 더욱 단단해져가고 굳건해져간다 혜림 선생님의 은혜로운 반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늘 감사를 드린다 부디, 이 찬양의 가사처럼 성실하시고 변함없으신 사랑으로 한 분 한 분 굳건히 서 가길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