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 원 기부...UN 총회 참석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 차원에 추진되는 청년희망펀드에 2천만 원을 내고, 이후 매달 월급에서도 20%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사흘간 유엔총회와 유엔 개발정상회의 연설을 위해 뉴욕을 방문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순표 기자! '청년희망펀드'에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군요? [기자] 정부는 노사정 대타협이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청년 희망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입니다 황교안 총리는 이와 관련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인 펀드 운영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먼저 월급이나 소득에서 일정 비율이나 일정 금액의 기부를 통해 펀드를 조성하고 공직사회가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1호 기부자로 2천만 원을 일시금으로 내놓기로 했고 매달 월급에서도 20%를 펀드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그리고 공공기관장들도 펀드에 참여해 사회지도층과 민간에서도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조성된 펀드는 청년구직자에 대한 지원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또, 펀드의 운영과 관리를 위해 연말까지 가칭 '청년희망재단'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박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 유엔 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군요? [기자] 박 대통령은 유엔 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뉴욕을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오는 26일 향후 15년간 국제개발의 지침을 논의하는 유엔 개발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나라와 유엔개발계획,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도 참석합니다 다음 날에는 미첼 바첼렛 칠레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의 '상호대화' 세션을 공동 주재합니다 28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창설 70주년을 맞는 유엔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 총회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밝히게 됩니다 박 대통령은 뉴욕 방문 기간 동안 미국 내 주요 연구기관 대표와의 간담회에 이어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국가 브랜드 전시와 K-Culture 체험관 개관 행사에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