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V 012. 공동체 가치관 정립 V - 신광야의 원망 & 만나와 메추라기

SoCV 012. 공동체 가치관 정립 V - 신광야의 원망 & 만나와 메추라기

엘림에서 3-40여일 동안 머문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지 45일째 되는 때, 신 광야에 이르게 되었고, 먹을 것이 다 소진되고 말았다 당연히 이스라엘은 모세와 아론에게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고 원망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의 원망은 홍해 앞 비하히롯에서, 쓴 물이 나는 마라에서, 그리고 먹을 것이 없는 신 광야에서 상황이 어려워질 때마다 거듭되는 이스라엘의 습관적 반응이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베푸심으로 그 원망을 없이하셨다 하지만, 단순히 원망을 없이하시는 대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에 새겨 지켜야 할 원칙들을 율례와 법도로 말씀하시고, 그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준행하는지 하지 않는지를 시험하셨다 그리고 광야 생활에서 지켜야 할 새로운 Standard로서의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지 않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실패와 지켜 행함으로 경험하게 되는 기적같은 역사들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기적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가치관 곧 습관과 관습과 생각 등 기존의 방식들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가치관을 가지도록 이스라엘의 교정해 나가셨다 기적을 통해 '하나님 여호와가 우리의 하나님이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기적의 혜택에만 집중하는 것으로는 절대로 가치관이 변할 수 없다